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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000일이란걸 해보네~ 천일을 모르고 있었던 여자와 천일을 세심하게 준비해 온 남자 : 집에 있는 줄 알았던 꼬야가 공항에 와서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그것도 처음 사본다는 꽃을 들고서있었다. 사달라고 사달라고 노래를 불러서 들고 온 줄 알았는데.. 천일이잖아 라는 한 마디에 눈물샘 폭풍 작동.. 꽃다발에 편지까지 꽂아놨다는 로맨틱 가이~…>_ 더보기
홍대 맛집 / 카페 디 에어 홍대 맛집 / 카페 디 에어 엄~~청 추웠던 2012년 겨울 크리스마스 오빠 손 잡고 덜덜 떨면서 처음 들어갔던 곳 카페 디에어 오늘은 오빠랑 1004일이라 카페 디 에어에서 식사했다. 집에서 가깝고, 저녁에 가면 분위기도 괜찮은 곳.. -깜깜하게 해놓고 촛불 호롱호롱하게 켜놓은 분위기-에 약한 나.. 치킨 리조또, 고르곤졸라 저번에 무슨 비프 요리는 별로였는데.. 오늘 먹은 치킨 리조또는 맛있었다. 로즈 소스여서 많이 느끼하지도 않았고.. 채소는 오빠가 다 먹었다~ 채소 많이 먹는 모습 좋아 좋아~ 고르곤졸라 피자 가브리엘 스키니 고르곤졸라 엄청 맛있게 먹던 햇님이~ 가브리엘 만큼의 감흥은 없었지만.. 그래도 꿀에서 마늘향이 나서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다~ 홍대 맛집이자 합정 맛집인 카페 디에어 녹차.. 더보기
잠실 맛집 / 스쿨푸드 SCHOOL FOOD 잠실 맛집 / 스쿨푸드 하얏트 뷔폐를 뒤로하고 우리가 간 곳은? 스쿨푸드~ 잠실에 도착하기 전 막 스쿨푸드의 매운 길거리 떡볶이가 생각나길래~ 오빠가 뭐 먹으러 갈까? 하자마자 스쿨푸드 갈까? 라고 했는데 오빠가 격하게 반응하더니 스쿨푸드가 생각났었단다~ 역시 우리는 최고의 커플~ 오랜만에 오빠랑 스쿨푸드~ 기념일 때 롯데월드 왔다가 갔던 그 곳! 오늘도 1000일 기념일인데~ 내가 좋아하는 오빠 이름 석자 대기판에 적어두고 의자에 앉아 메뉴 고르기~ 메뉴가 이렇게 많았었나.. 그래도 우리가 먹는 메뉴는 정해져있다. 스팸마리2 (계란 묻힌) 오빠는 이걸 이렇게 좋아한다. 스팸넣고 말아서 치즈랑 계란으로 옷입히면 되는데 그렇게 맛있나? 다음 소풍 도시락은 이걸로 초이스~ 도시락 싸긴 좋겠군~ 히히 스쿨푸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