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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맛집

2014.12.21// 신촌 카카오 팝업스토어 // 쌀국수 2014.12.21// 신촌 카카오 팝업스토어 // 쌀국수 새로생긴 홍대 cgv 가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먼저 봤다. 엄청 감동적이면서 마음아프면서도 아 나도 말년에 저렇게 살고싶다. 오뿌랑 알콩달콩 살고싶다는 생각 팍팍 들게해준 다큐멘터리. 영화보고 나와서, 신촌에 그렇게 맛있는 쌀국수집이 있다고~있다고.. 안먹던 쌀국수 한 번 먹고 오더니 맛있다고~맛있다고~ 신기방기 오빠의 쌀국수 맛집 가보기로 하고 신촌으로 고고~ 신촌 간 김에 카카오 스토어 가려구.. 내가 인터넷으로 신촌 카카오 팝업 스토어 위치 막 검색하고 있으니까 위치를 알고 있다는 오빠.. 출퇴근길에 매일 봤다느..ㄴ... 매일 봤으면서 왜 여기 있다는 말도 안해준 거지.. 내가 얼마나 가고 싶었는데.. 대빵 큰 무지가 환영 환영하는 .. 더보기
2014.12.08 인터스텔라 인터스텔라 2014.12.08 이번 달 오빠와 첫 영화~ 인터스텔라 역시나 오빠의 오랜 고집이 있는 복도쪽 좌석으로 예매.. 얼마나 재미있게 보던지.. 글씨도 한번밖에 안써줬다. 보고나서는 인터스텔라의 감흥에 젖어서 계속 재밌다고.. 오빠가 재밌었더니 나가 더 기분좋앙~ 오빠가 좋아하는 토피넛날떼 오빠가 꽂힌 포카칩 스윗치즈맛 허니버터칩 대용으로 굿굿 내가 도전한 매운 꿀꽈배기....는....한입먹고 조용히 넣었다.ㅠ_ㅠ 아토피 비염 천식은 편강~ 한~의원~~~ 몇 년 째냐.. 오랜만에 하오커 짬뽕과 짜장면이 맛있는 맛집 여기서 요리류도 여러번 시켜먹었지만 별루.. 지난번에 오빠와 먹었던 깐풍기도 진짜 별루.. 짜장면 짬뽕은 완전 짱~ msg 쓰지 않는 중국집이라더니 역시나 중국요리 먹은 후에도 속 괜찮.. 더보기
2014.12.03 본죽아 고마워 본죽아 고마워 2014.12.03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지고.. 무리한 스케줄이 나와서.. 이틀내내 새벽부터 추위에 벌벌 떨어서 그런지 위가 쪼글아들어서 그런지.. 급체로 약도 계속 먹구.. 급체인데도 저녁마다 과식;;하구.. 결국엔 해결사 오빠가 나섰다. 하루종일 약만 먹었는데.. 빈속을 죽으로 다스려준 오빠.. 사실 죽 먹기 전에 오빠 보자마자 싹 다 나았다구요~ 오빠랑 맛집 오늘은 맛있는 죽죽죽 집에서~ 죽먹고 디져트는? 오빠가 강제로 주문한 잎차.. 항상 달다구니를 주문하는 오빠도 오늘은 라떼도 핫초코도 포기하고 함께 차를 마셔 주었다. 오빠는 큰 잔, 나는 작은 잔 더보기
2014.11.24 오목교 맛집 블라블라그릴 (BLA BLA GRILL) 2014.11.24 오목교 맛집 블라블라그릴 (BLA BLA GRILL) 이번 3박 4일을 왜 이렇게 피곤했던지.. 4일 내내 지쳐있다가 돌아왔다.ㅠ 그래서 오늘은 오빠 만나 리프레쉬 해야만 하는 날~!! 시간 맞춰 오목교로 간다니까 왠일로 그러라고 하는 오빠. 오늘은 뭐 먹고 싶은지 묻지도 않고 데리고 갈 데가 있다며 향한 곳~! 블라 블라 그릴 회사 분이 맛있다고 추천해 주신 곳이라네~ 배고팠던 우리의 한접시 다이어트가 필요한 나에게 뷔페는 좀 부담되었는데.. 막~ 그런 뷔페가 아니라 약간의 샐러드바 정도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래서 더 좋았던~ 너무 풀만 있어서 따로 주문한 한우 매콤 국물 파스타 너무 국물이라서 놀랐는데;; 오빠 입에 딱인듯~!! 국물 너무 좋아하는 오빠ㅠ_ㅠ 건강 잘 챙겨야행 오빠.. 더보기
2014.11.20 오빠 시험끝나고 옴돔 먹은 날 2014.11.20 오빠 시험끝나고 옴돔 먹은 날 오빠의 시험이 드디어 끝난 날~!! 그리고 저녁에 오빠랑 만난 날~!! 피곤할 오빠를 위해 집앞에서 간단히 먹으려고 새로생긴 제주집에서 옥돔을 먹었다. 가격은 비싼데 나머지가 다 별로라서 실망했다.. 그리고 실내가 넘 추워서 밥공기가 나오자마자 찬밥.. 우리오빠 오늘 고생 끝낸 날인데.. 따뜻한 밥 먹어야하는데.. 인증되지 않은 맛집은 함부로 가는게 아니구나.. 얼른 식사 끝내고 리치몬드로 달려갔다. 오빠는 핫초코, 나는 페퍼민트 식후였지만 호두 치즈 브레드 리치몬드 빵은 처음 먹어봤는데 역시 가격대비 퀄리티도 짱짱~ 안에 크림치즈가 얼마나 가득 들어있는지.. 오빠도 식사가 마땅찮았는지 왠일로 식후디저트 잘 먹네~ 오늘 오빠랑 맛집은 서교동 리치몬드에서~.. 더보기
2014.11.13 목동 맛집 / 바르다 김선생 2014.11.13 목동 맛집 / 바르다 김선생 주말에 출근해야 하는 나..ㅠ-ㅠ 그래서 오늘 오빠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에서 점심먹으며 데이트~^-^ 요즘 핫하다는 바르다 김선생.. 홍대에는 없는지라 입맛만 다시고 있었는데 오빠 회사 근처에 딱~!! 내가 저번에 말할 땐 별 감흥 없어하더니 또 회사분들이 맛있다고 하셨는지 맛집이라며 가자고 한다~ 지극히 오빠 입맛 들어오자 마자 "국물있는 거, 국물있는 거" 하길래 온면 하나 시키고.. 옆 테이블 갈비만두 보고 "만두 맛있겠다. 만두 맛있겠다" 하길래 갈비만두 하나 시키고.. 김밥은.. 인기 김밥이 뭔지 보려니까 "햄 김밥, 햄 김밥" 외치고 있는 우리 상상배 어린이!!! 애기 입맛이라 김밥도 햄 김밥 먹는 어린이.. 우리 어린이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 더보기
2014.11.02 / 망원시장. 맛양값 . 커플볼링. 코코이찌방야 11월의 첫 데이트~ 망원 시장에 가보고싶은 맛집이 생겨서 오빠랑 맛집 찍으러 갔다~ 분위기 잇는 곳은 아니지만 이런 시장스런 느낌도 좋다. 오히려 이런 곳이 맛집일 확률이 높기도 하다. 망원 맛집 맛양값~ 맛도, 양도, 값도 모두 만족스러운 곳~ 오빠도 한 입 먹자마자 반한 듯~! 오빠는 칼국수+스테이크 나는 밥정식+스테이크 스테이크가 정말 엄청나게 컸다. 칼국수는 원래 내가 싫어하는 메뉴라 기대안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면발도 살아있는 쫄깃쫄깃~ 국물은 하~ 소리 절로 나오게~ 매운 소스 넣어도 맛있고~ 저 많은 걸 둘이서 싹싹 비웠다. 오빠도 나도 만족한 망원 맛집. 맛양값. 오빠랑 맛집으로 인정~! 저~어기 초록색 물병에든 양배추 사과 주스.. 망원역 카페에 앉아있다가 오빠가 생각해줘서 다시 돌.. 더보기
2014.20.26 너에게 난~ 히히 비를 맞으면서도.. 2014.20.26 너에게 난~ 히히 비를 맞으면서도.. 아침에 샌드위치를 먹고 온 오빠.. 상수동 거리 여기 저기를 구경하며 다니다가 조금 일찍 출출해져서 오랜만에 미미네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국물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가 새우튀김까지 호로록~ 오빠랑 맛집 찍고 호로록~ 오빠의 첫 숟가락은 항상 내 입으로 쏙~! 어쩌다 한번씩은 무심결에 오빠입으로 가다가 멈칫하곤.. 다시 내 입으로 올 때도 있다. 키키 "너에게 난~ 하하 비를 맞으면서도.. " 오늘 오빠 다이어리 메모 오빠랑 홍대 맛집 돈수백 갔다가 나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사러 뛰어 가는 길.. 너에게 난~ 하하 비를 맞으면서도.. (함께 있으니 행복하네~) 의 줄임말이겠지? 저렇게 잠깐 비맞으면서 달리는데도 행복하고 즐거워서.. 그 .. 더보기
201.10.18 꼬야 업구 집으로 가고픈 날ㅠ (오빠랑 맛집 _ 서교동 키움초밥, 리치몬드) 201.10.18 꼬야 업구 집으로 가고픈 날ㅠ (오빠랑 맛집 _ 합정 키움초밥) 토요일이었지만.. 새벽에 퇴근을 한지라 쿨쿨 자다가 오후에 일어났다. 내가 일어나길 기다렸다가 붕붕이타고 슝슝 달려 온 우리 오빠.. 밤새 고생했다고 먹고싶은거자가는 오빠말에 오랜만에 외친 스시골~~ 사실 스시골이던 시절의 초밥이 더 맛있었던 곳이지만 키움초밥으로 바뀐 뒤에도 종종가던 곳.. 스시골에서 오빠랑 맛집 엄청 찍었었는데~~ 오늘은 옆 테이블에 소개팅 남녀가 앉았다. 어색한 대화소리가 다 들려서.. 3년 차인 우리는 마냥 귀여워 보일 수 밖에~ 오빠가 내가 음식 찍을 사진을 주자.. 옆 소개팅남도 소개팅녀에게 음식을 찍으란다... 소개팅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폰을 꺼내 들고서 나처럼 찰칵 찰칵..ㅋㅋㅋ 여자들의 식사.. 더보기
2014.10.10 첫 커플 운동화^^ . (오빠랑 맛집_신촌 형제갈비) 2014.10.10 첫 커플 운동화 새벽 퇴근길.. 그래도 오빠 만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오빠랑 맛집~ 신촌 형제 갈비 오빠랑 저녁으로 먹은 신촌 형제갈비 오빠가 신촌에 있을 때 애정하던 곳! 나 데리고만 두번째 방문 오빠가 좋아하는 육회비빔밥과 또 오빠가 좋아하는 갈비탕~ 형제갈비가면 육회보단 갈비탕이 이긴다~ 고기가 어마어마하다고~ 고기 좋아하는 남자.. 이거 맛잇게 먹고 나오는 길에 아주머니니께서 선남선녀라고 이뻐해주셔서 엔돌핀 마구 샘솟았는데..;; 화장실에 폰을 놔두고 와버렸다.. 현백까지 가서야 겨우 생각 난 것.. 요즘 단통법 때문에 폰 새로사면 엄청 비싼데..ㅠ 엄청 열심히 가서 봤는데 휴대폰은 없었다.. 오빠랑 커플폰인데ㅠ 그냥 내려오려는데 오빠가 아주머니게 가서 여쭤보더니 아주머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