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을 모르고 있었던 여자와
천일을 세심하게 준비해 온 남자 :
집에 있는 줄 알았던 꼬야가 공항에 와서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그것도 처음 사본다는 꽃을 들고서있었다.
사달라고 사달라고 노래를 불러서 들고 온 줄 알았는데..
천일이잖아 라는 한 마디에 눈물샘 폭풍 작동..
꽃다발에 편지까지 꽂아놨다는 로맨틱 가이~…>_<♥
차타고 신나서 꽃다발들고 안찍던 셀카까지 찍는 묭묭~
셀카 동영상 찍고있는데 갑자기 오빠가 꺼내드는 종이백..ㅠㅡㅠ
생각하지도 못한 선물..
이러면 아무것도 준비못한 내가 너무 미안하잖아용ㅠㅡㅠ
우리 뱅기 딜레이되는 바람에 한참을 기다렸을 햇님이..
퇴근하구 꽃사구 선물들고 공항 달려와서 한참 기다리구..ㅠ
그래두 나 만나자마자 내 짐은 오빠 담당
이제 짐 다루는데 능수능란해졌어~
내가 기억 못하는 기념일을 오빠는 항상 기억하고 챙겨준다.
그래서 더 감동받는거겠지? 내
가 정말 몰랐다는 표정을 지어도 서운한 기색없이 다음 기념일 때 어김없이 축하한다는 말을 해주는 오빠..
고마워요. 아침에 오빠가 해준 말.. 좋은 생각만 하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말
오늘 정말 그렇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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