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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오빠랑 맛집

2014.10.10 첫 커플 운동화^^ . (오빠랑 맛집_신촌 형제갈비)

2014.10.10 첫 커플 운동화

 

 

 

새벽 퇴근길..

그래도 오빠 만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오빠랑 맛집~ 신촌 형제 갈비

오빠랑 저녁으로 먹은 신촌 형제갈비

오빠가 신촌에 있을 때 애정하던 곳!

나 데리고만 두번째 방문

 

오빠가 좋아하는 육회비빔밥과 또 오빠가 좋아하는 갈비탕~

형제갈비가면 육회보단 갈비탕이 이긴다~ 고기가 어마어마하다고~

고기 좋아하는 남자..

 

 

 

 

이거 맛잇게 먹고 나오는 길에

아주머니니께서 선남선녀라고 이뻐해주셔서 엔돌핀 마구 샘솟았는데..;;

화장실에 폰을 놔두고 와버렸다..

현백까지 가서야 겨우 생각 난 것..

요즘 단통법 때문에 폰 새로사면 엄청 비싼데..ㅠ

엄청 열심히 가서 봤는데 휴대폰은 없었다..

오빠랑 커플폰인데ㅠ

 

그냥 내려오려는데 오빠가 아주머니게 가서 여쭤보더니

아주머니께서 폰을 보관하셨던 것.

더군다나 내 폰인지 알고 계셨다.

다른 아주머니께 거봐 아까 그 아가씨꺼 맞다 그랬지? 하하하하하

엄청 유쾌하신 아주머니들..

 

오늘 식당에 앉자마자 앞에 앉았던 일본사람들이 테이블 옆에 폰 흘리고 갔길래..

저분들 거라고 드렸는데..

그 자리에 앉았던 나도 폰을 흘리고 왔네..

찾아주신 아주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신촌 갈때마다 들릴께요~

 

 

 

 

오늘 산 첫 커플 운동화~^^

오빠 운동화만 사면되지 내것까지 함께 결제~

오빠는 270, 나는 240..

245와 250을 신어보고 있는 알쏭달쏭??해하는 내가 답답했는지

역시나 쿨하게 50으로 주세요~하고 빠른 선택해준 오빠..

그러나 난 다시가서 240으로 바꿨다.

쿄쿄

운동화를 잘 안사봐서 운동화 사이즈를 잘 모른다.

특히 뉴발은 사이즈가 크게 나왔데서 더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