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8 오빠생일.. i am in london

오빠 생일.

나는 런던에서..

덕분에 오빠 생일있는 주는 아예 한국에 없었고..

우리는 지구 반대편에서 누구는 생일을 맞이하고, 누구는 생일을 축하해야했다.

런던 간다고 오빠가 바꿔준 파운드..

맛있는거 사먹으랬는데..

런던 맛집 버거 앤 랍스타 가서 랍스타 먹으려고 했는데

바로 옆골목 어디인 것 같은데 찾지 못하고..

또 다른 맛집이라는 고메 버거 치킨에 갔다~

맛있긴 맛있는데 그래도 랍스터가 먹고 싶었다고..

오빠에게 사진 보여주니

"혼자서 이렇게 맛있는걸 먹으러 가겠다고?"

라면서 장난끼 섞인 질투를 부렸었는데.

그래서 꼭 가야하는데..

랍스타는 나중에 오빠랑 와서 맛집 찍으라는 계시..

와이파이가 된다고 미리 점찍어둔 곳

런던 네셔널갤러리..

가자마자 고흐 해바라기 볼 생각은 하지도 않고

한국으로 전화~

퇴근하고 온 햇님이..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저녁이 지나고 내일..

런던 시간으로는 있다가 저녁이면 오빠 생일이다..

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