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4 오목교 맛집 블라블라그릴 (BLA BLA GRILL)
이번 3박 4일을 왜 이렇게 피곤했던지..
4일 내내 지쳐있다가 돌아왔다.ㅠ
그래서 오늘은 오빠 만나 리프레쉬 해야만 하는 날~!!
시간 맞춰 오목교로 간다니까 왠일로 그러라고 하는 오빠.
오늘은 뭐 먹고 싶은지 묻지도 않고 데리고 갈 데가 있다며 향한 곳~!
블라 블라 그릴
회사 분이 맛있다고 추천해 주신 곳이라네~
배고팠던 우리의 한접시
다이어트가 필요한 나에게 뷔페는 좀 부담되었는데..
막~ 그런 뷔페가 아니라 약간의 샐러드바 정도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래서 더 좋았던~
너무 풀만 있어서 따로 주문한
한우 매콤 국물 파스타
너무 국물이라서 놀랐는데;;
오빠 입에 딱인듯~!!
국물 너무 좋아하는 오빠ㅠ_ㅠ
건강 잘 챙겨야행
오빠접시 내접시 따로없는 우리 접시~
작은 건 두개씩 담고
큰 건 하나씩 담아서 반 나눠먹고~
오빠가 초이스한 샐러드에 연어가 들어있어서 환호성을 질렀다~
예쁜 채식 요리가 많았던 블라블라 그릴~
속 안좋은 우리가 배불리 먹어도
더부룩 하지 않았던 곳~!!
아 참참..
참치 샌드위치..
오빠의 첫 숟가락은 항상 나의 입으로~
근데 오빠가 내 입에 참치 샌드위치를 넣어놓고
"내가 그냥 참치네~" 이러니까
"그래? 그럼 안먹어" 이러는거다.
배부르다고 안먹는다는 내 입에 넣어놓고...
오빠 첫 숟가락을 차지하던 여왕님에서
기미상궁으로 전락해버린 날...
기미상궁..
흥.쳇.
ㅋㅋㅋ
'데이트 > 오빠랑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12.03 본죽아 고마워 (0) | 2014.12.09 |
---|---|
2014.11.30 오빠랑 타임스퀘어 (0) | 2014.12.08 |
2014.11.20 오빠 시험끝나고 옴돔 먹은 날 (0) | 2014.11.25 |
2014.11.13 목동 맛집 / 바르다 김선생 (0) | 2014.11.13 |
2014.11.07 홍대맛집 / 한우천국 / 오빠랑 오빠랑 세번째 만남 (0) | 2014.11.13 |